반도체 국가산단 '반세권' 수혜.. 지식산업센터 ‘시그니처 광교 2차’ 공급

      2023.04.21 11:03   수정 : 2023.04.21 11:03기사원문

1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이 결정되면서 사실상 금리인상이 마무리됐다는 분석도 나와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더해 전국 각지에서 국가산단 호재 소식이 들리며 일대 부동산이 수혜 기대감으로 들썩이는 상황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예정된 용인시 일대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반도체 국가산단과 가까워 수혜를 받는 입지를 뜻하는 ‘반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

업계 전문가는 “기준금리가 두 차례 연속 동결되면서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라며 “따라서 시장 회복조짐이 나타나는 현 시기에 반도체 호재로 미래가치 높은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풍부한 개발호재와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반세권’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지식산업센터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광교신도시에 분양 중인 ‘시그니처 광교 2차’다.


‘시그니처 광교 2차’는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지식산업센터이면서 반도체 산단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산단 기업들과의 교류가 용이해 기업들과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한 업종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규제 혁신 9개 법령 개정 대통령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며 농업, 임업, 어업, 광업, 제조업, 사행행위업, 단독주택 업종 외에는 모든 시설이 정부 지원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게 돼 수요층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 전망되는 상황이다.

‘시그니처 광교 2차’는 반도체 산단 호재 외에도 상현4지구 도시개발사업,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 등 굵직한 개발·교통호재를 등에 업고 있다. 상현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면 광교신도시 연구단지와 연계되는 첨단산업단지, 업무복합단지가 조성돼 배후수요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2029년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되는 해당 사업을 통해 호매실에서 광교까지의 접근이 빠르고 편리해져 교통여건 향상과 직주근접 등의 이점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매실 연장선을 통해 수원 곳곳에 새로운 정차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수원 각 지역으로의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도보권에 있는 신분당선 상현역을 통해 강남까지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난 5월에는 신분당선 신논현-논현-신사역 구간이 연장 개통돼 강남 접근성이 더욱 향상돼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대부분의 호실에 발코니를 제공하고, 일부 호실에는 2~4면 발코니와 테라스 공간을 제공해 외부와 접하는 면적을 극대화했다.
자연채광으로 지하 2층에서 빛을 들여 쾌적한 휴식이 가능한 시그니처 가든을 조성했으며, 건물은 매봉산과 가산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장방형으로 설계됐다.

‘시그니처 광교 2차’ 지식산업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조성되며, 대지면적 7,968.3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2,191.80㎡ 규모로 지어진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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