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재승인' 의혹 당시 방통위 심사위원장, 2박3일 구속집행정지
2023.04.21 17:37
수정 : 2023.04.21 17:37기사원문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신상렬 부장판사)은 윤 교수에 대해 2박3일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다만 윤 교수에 대한 보석 심문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보석이란 보증금 등 조건을 걸고 구속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윤 교수는 지난 12일 법원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 18일 보석 심문 기일이 열렸다.
윤 교수는 지난 2020년 4월 TV조선의 종편 재승인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TV조선의 최종 평가 점수가 과락으로 조작된 사실을 방통위 상임위원에게 보고하지 않고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