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인베스트먼트, 김유리 전 티맵모빌리티 CPO 영입

      2023.04.25 09:46   수정 : 2023.04.25 09: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김유리 전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를(Chief Product Officer) 그로스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리디 COO 신은선 어드바이저, 전 지그재그 CMO 김정훈 어드바이저를 영입한 이후 네 달여 만이다.

김유리 그로스 어드바이저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를 시작으로 애플 본사, SKT, 쿠팡, 토스에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티맵모빌리티 CPO를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도 토스에 합류해 무료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를 담당했다. 6개월만에 MAU 300만명을 달성했다.
이후 Head of UX를 담당, 토스 앱 개편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토스증권 초기 멤버로서 토스증권 인허가 준비 및 초기 팀 셋업과 확장에 기여했다.

김유리 어드바이저는 “초기 스타트업이 빠르고 기민하게 혁신을 일구어 낼 수 있도록 피부에 와닿는 도움을 드리고, 특히 여성 창업가 분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2018년 설립됐다. 5년 간 모은 운용자산은 2400억원 규모다.
지난해 스타트업 32개사를 대상으로 324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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