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동상이몽, 자녀는 '건강식품' 부모는 '상품권'
2023.04.25 14:20
수정 : 2023.04.25 14:20기사원문
어버이날 선물로 자녀들은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 '건강식품'을, 부모들은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e쿠폰'을 꼽았다.
티몬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고객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고 싶은 선물 1위는 ‘건강식품’이,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상품권·e쿠폰’이 꼽혔다고 밝혔다.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 2위는 공동으로 ‘여행·나들이’가 선정됐다.
설문 결과 복수응답을 허용한 답변 중 건강식품은 33%, 상품권·e쿠폰은 30%로 각각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 1위에 올랐다.
1인당 선물 비용에 대한 계획으로는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이 41%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선물 구매처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 52%가 모바일 쇼핑 채널을 꼽았고 백화점은 22%를 차지했다.
티몬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 12일까지 ‘가정의달메가세일’ 프로모션을 연다. 평일에는 최대 30%, 주말에는 최대 50% 룰렛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또 5월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월간 최대 프로모션 ‘몬스터메가세일’을 앞두고 오는 4월 29일~30일 이틀간 사전 쿠폰팩을 발급한다.
티몬 관계자는 "올해 가정의 달에는 여행 상품을 찾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해외 출국 항공권 매출도 전달보다 54% 증가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