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100㎏ 나가도 좋아…외모 보단 마음씨에 끌려"

      2023.04.25 14:50   수정 : 2023.04.25 14:50기사원문
김승현 장정윤 부부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코미디언 미자를 언급하며 먹방으로 승부를 해보고 싶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3일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유튜브 채널에 '폭풍흡입!! 방송 계약 종료 후, 스트레스에 못 이겨 요요 현상을 부르는 김승현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야끼니꾸를 안주 삼아 술먹방을 진행하던 중 장정윤은 "저희가 결혼하고 살이 좀 많이 찌긴 쪘다"며 "내가 살이 좀 쪘는데 괜찮냐. 아니면 좀 뺐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승현은 "장작가를 처음에 제가 봤을 때 사람의 외모를 보고 먼저 끌렸다기보다 그냥 사람의 인성과 마음씨가 너무 예뻤다"고 어물쩍 넘기려했다.

이에 장정윤은 "얼굴도 예뻐서 좋아했잖아"라고 말하며 눈빛으로 레이저를 쐈다.


김승현은 "살찌고 않고는 중요하지 않다. 예쁘다. 예뻐서 만난거다"라면서 "살이 찌건 마르건 그건 중요하지 않다. 그냥 이 사람을 내가 좋아하면 거기서 끝난 거다. 어떻게 되던"이라고 말했다.

장정윤은 또 "그럼 내가 100㎏ 나가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김승현은 "같이 운동해야지"라고 답했다.

장정윤은 "그런데 은근히 요즘 나한테 약간 살을 빼라는 식으로 얘기하지 않냐"라고 다시 한번 물었고, 김승현은 "100㎏ 되면, 100㎏ 걸맞게 잘 살면 된다. 그냥 살을 가진 채로 즐겁게 살면 된다.
사람에게는 먹는 즐거움이라는 게 있는 거 아니냐"라며 당황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먹방을 이어가던 장정윤은 "지금 술 먹방을 하는데, 요즘 '미자네 주막' 이런 프로그램을 위협해볼까 한다.
내가 먹는 건 더 잘 먹는다"라고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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