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경관조명 새단장… "6개월 뒤 만나요"
2023.04.25 18:34
수정 : 2023.04.25 18:34기사원문
총사업비 약 70억원이 투입되는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지난해 공사 시행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더욱 나은 경관개선을 위해 공사 기간인 약 6개월간 도로조명 및 해안 쪽 일부 필수조명을 제외한 해변 쪽 경관조명을 잠정적으로 소등할 방침이다. 이에 이번 사업 시행을 유관기관 및 관할 구청에 알리고 관광객 및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구청 및 경찰청 등과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설치된 지 약 10년이 지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하드웨어에 입혀지는 다양한 콘텐츠 변화로 광안대교가 부산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