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조우진, 조연상 수상…"변기태 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
2023.04.28 18:43
수정 : 2023.04.28 18:4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조우진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28일 오후 5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수리남'의 조우진이 강기영, 김도현, 김준한, 박성훈 등 쟁쟁한 후보 속에서 TV 부문 남자 조연상의 주인공에 호명됐다. 조우진은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후보에 오른 네 분의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우진은 "변기태가 말도 안 되는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많이 격려해 주고 작품에 동화해 주셔서 감사하다", "변기태 춤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유쾌한 소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조우진은 "변기태는 도전과도 같은 작품이자 인물이었다, 더 새로운 도전, 더 과감한 도전, 열심히 정진해 보라는 의미로 받들고 늘 그랬듯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