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아버지도 다정…밥 태운 이다은에 "난 누룽지 좋아해"
2023.04.29 22:18
수정 : 2023.04.29 22:1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윤남기의 아버지가 요리가 어설픈 이다은을 격려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이다은이 윤남기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이다은이 요리를 시작했는데 어딘가 어설펐다.
이제 잡채 재료 손질을 시작했다. 당근 써는 것도 엉성했다. 어머니가 시금치는 살짝만 데치라고 신신당부했는데 3분이 넘도록 끓는 물에 들어가 있었다. 어머니는 "내가 가서 하는 게 낫겠다"며 답답해했다. 이때 시부모가 도착했다. 시아버지는 오자마자 "어디서 탄 냄새가 나냐"고 했다. 시어머니는 "잘 만든다"며 칭찬했다. 안 그래도 요리 초보인 이다은은 시부모님 앞에서 요리를 하려니 더 당황했다. 시아버지가 맡은 탄 냄새는 솥밥이 타는 냄새였다. 시아버지는 "난 누룽지를 좋아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