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우리 남편 살아있어"…눈치 보는 인교진에 웃음 폭발
2023.05.01 20:37
수정 : 2023.05.01 20:3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 김수미가 조심스러워하는 인교진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추파남부터 개똥이 역까지 1인 2역을 맡았던 배우 인교진이 함께했다.
인교진이 고군분투 끝에 카레를 완성했다.
이어 김수미가 "맛있는 걸 먹으니 우리 남편 생각이 난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인교진이 눈치를 보다 "옛날에 같이 드시던 생각이 나시는 거죠?"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김수미가 "남편 살아 있어! 죽은 거 아니야, 집에 있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