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여전히 저평가-하나

      2023.05.02 08:12   수정 : 2023.05.02 08: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올해 기준 PER 2.8배, PBR 0.4배로 여전히 저평가라고 평가했다.

유재선 연구원은 "시황 변화에 따른 감익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으로 간주된다. 지분법 개선으로 순이익과 배당은 감소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최근 아시아 지역의 기온 상승으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중국, 인도, 동남아 등에서는 주로 석탄화력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발전용 유연탄 수요가 증가할 여지가 있다"며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석탄화력설비 증설을 감안하면 중장기 수요는 견조할 수 있다.
물론 생산량과 소비량의 불일치가 외부 조달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국 생산량 회복 속도가 수급 균형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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