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서 다이빙하던 40대 한국인 실종

      2023.05.03 08:16   수정 : 2023.05.03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필리핀 보홀로 다이빙 관광을 떠난 40대 한국인이 실종돼 현지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2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 직원인 40대 남성 A씨가 전날 오후 필리핀 현지 보홀 해상에서 다이빙 체험 도중 행방불명됐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휴가를 내고 동호회 회원 등과 함께 필리핀으로 출국해 다이빙 관광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구조대는 이틀째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이날 아직까지 A씨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필리핀 보홀은 생물학적으로 다양한 해양·수중 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세계적인 다이빙 여행지로 꼽힌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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