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가 '스키 점프대'서 열린다고...평창서 체험 프로그램 진행

      2023.05.03 09:29   수정 : 2023.05.03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 어린이날 행사 가운데 가장 특이한 행사 중 하나가 평창 스키점프대에서 열린다.

3일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평창 스키점프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에어바운스, 글라이더 날리기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모노레일 입장료가 면제된다.



특히 5~6일 이틀간 오전 10시~12시에 스키점프 공개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눈 앞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림픽 유산인 동계스포츠 경기장이 국민들과 어린 꿈나무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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