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한 달 살며 원도심 숨은 매력 발굴

      2023.05.03 11:09   수정 : 2023.05.03 11: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산의 원도심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홍보하고 체류형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1기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한 달 살아보니, 살기 좋은 부산’을 주제로 하는 이번 부산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는 부산에 체류하면서 부산의 매력을 경험해 보기를 원하는 만 19세 이상 타 시도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여행 기간 중구, 동구, 서구, 영도구 등 부산 원도심 지역 이곳 저곳을 다니며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산의 매력과 숨은 관광지를 발굴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 1건 이상 게시하는 등 ‘부산관광 홍보 대사’로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참가자 간 네트워킹 및 스타트업 멘토링, 모닝플로깅, 원데이클래스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체류 기간 다채로운 경험 및 부산의 매력을 직접 보고 느낄 좋은 기회를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35팀(팀당 1~2명)을 모집해 1기(6월 15팀)와 2기(9~10월 20팀)로 나눠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최소 4박부터 최대 29박의 기간 동안 팀당 1일 5만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5만원 상당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단 식비와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참가요건과 모집 요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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