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사단' 홍완표 '드림'·'조선변호사' 오간 신스틸러 맹활약

      2023.05.04 08:54   수정 : 2023.05.04 08:54기사원문
'드림' 스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조선변호사' 스틸=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홍완표가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홍완표는 그동안 JTBC '멜로가 체질'과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미남당' 그리고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홍완표는 '이병헌 사단'으로 불리며 이병헌 감독과 함께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등 작품에서 꾸준히 훈훈하고 유쾌한 시너지를 내왔다.



그런 그가 지난 4월26일 개봉한 영화 '드림'으로 또 한 번 이병헌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홍완표는 극 중 뛰어난 피지컬과 미스터리함을 담당하는 '영진' 역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앗다.
그는 시니컬하지만 가끔씩 튀어나오는 엉뚱한 면모로 깨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홍완표는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그는 셈에 능한 인물로 냉철하고 야심 가득한 '조철주' 역을 맡아 강한수(우도환 분)와 쫄깃한 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홍완표는 능청스럽기도 하고 표독스러운 표정 연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펼쳐 호평을 끌어냈다.


이처럼 홍완표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친근한 마스크와 밸런스가 좋은 피지컬로 매신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또 다른 행보들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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