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7일 개막
2023.05.04 09:26
수정 : 2023.05.04 09:26기사원문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부산오픈은 세계 남자챌린저대회 중에서도 최상위급에 속하는 챌린저 125급 대회다. 이 대회는 시가 후원하고, 부산시테니스협회가 주최, 대한테니스협회와 부산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총 상금 16만 달러를 놓고 국내 8명, 해외 55명 등 총 16개국 63명의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단식 59경기와 복식 18경기 등 총 77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회는 7~8일 남자 단·복식 예선전, 8~13일 본선전이 진행된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단·복식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14일 낮 1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 최초로 호주오픈에서 4강 신화를 달성했지만 부상으로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 정현이 출전해 투어 복귀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