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83명 모집

      2023.05.04 10:14   수정 : 2023.05.04 10: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83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자는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성남시민농원 조성, 낙엽 퇴비화, 탄천 생태습지 관리와 생물서식처 조성,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꽃길·화단 조성, 전지 부산물 파쇄 및 무궁화 보급 사업 등 27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로에 일당 5만7720원을 받는 조건이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로하고, 일당 2만886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이면서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참여 신청하려면 기한 내 신분증,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면 된다.


시는 세대주 여부,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6월 22일 개별로 알려주고, 홈페이지에도 선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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