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우천 예보에..서울시, 일부 행사 연기·취소

      2023.05.04 15:29   수정 : 2023.05.04 15: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5월 5일 어린이날,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예정돼 있던 축제 및 행사를 일부 취소하거나 변경 운영한다.

서울시는 어린이날 우천 예보에 따라 △핑크퐁과 함께하는 '책읽는 서울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 △광화문광장에서 운영되는 '서울컬처스퀘어' △뚝섬한강공원 내 한강불빛공연(드론라이트쇼) 등의 행사 일정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은 어린이날 수도권에 시간당 20~30mm, 최대 120mm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한 바 있다.



핑크퐁과 함께하는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는 6~7일로 연기해 개최한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서커스페스티벌'도 5일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6~7일 개최한다.
광화문광장에서 하는 '서울컬처스퀘어'는 5일 하루 동안 운영을 중단하고 6일 정상 운영한다. 5일 오후 8시에 뚝섬한강공원에서 예정됐던 한강불빛공연(드론라이트쇼)도 7일로 일정을 조정했다.


서울시는 우천 등 기상 상황으로 인한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변동하게 됨을 감안하여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