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사생팬에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경고..."존중해주세요"

      2023.05.04 21:27   수정 : 2023.05.04 21: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배달음식 보내지 말라"고 호소했다.

그는 4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그는 "응원해 주고 관심 가져주는 건 너무 고마운데, 운동할 때는 찾아오시지 마세요"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정국의 집 주소를 알게 된 사생팬이 배달음식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정국은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면서 "한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 ㅎ"라고 부드럽게 경고의 뜻을 전했다.


정국의 글에 팬들은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세요" "아랍 아미들은 당신을 사랑하고 지지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항상 안전하기를 바랍니다.
" "제발 그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말아주세요. 그를 존중해주세요"라며 극성팬이 자신의 행동을 멈추길 바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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