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 "팔목 문신 매우 후회돼…딸이 초점책인 줄 알고 자꾸 쳐다봐"

      2023.05.05 11:13   수정 : 2023.05.05 11:13기사원문
가수 선데이 SNS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선데이(본명 진보라)가 문신을 후회한다고 이야기했다.

선데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난 고양이와 해골을 좋아하는 소녀였다"라는 글과 함께 타투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팀 버튼을 좋아하고 타란티노를 좋아하고 레옹과 파리넬레, 몽상가들을 보고 또 보며 마틸다 머리에 스폰지밥 가방에 잭 볼펜을 들고 다니면서 음악 들을 땐 피트통 따라한다며 스피커에 두 손 대고 듣고 시드비셔스를 좋아했고 오아시스 마지막 공연도 봤으며 영국에서 말 타면서 취미로 밴드하면서 사는 게 꿈이었다"라며 과거 자기 취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문신한 건 매우 후회된다, (딸)라은이가 자꾸 초점책인줄 알고 쳐다봤다"라고 한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가 좋아하는 고양이와 해골 모양의 타투가 손목 한가운데 세겨져있다.
그는 딸이 태어나고부터 타투를 한 것을 후회한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선데이는 지난 2005년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해 가요계 활동을 했으며 2011년 멤버 다나와 함께 2인 유닛 천상지희 다나&선데이로도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20년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해 지난해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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