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 쇼 라이브’..거래액 1조 돌파

      2023.05.08 10:21   수정 : 2023.05.08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8일 올 1·4분기 경영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 1월 5일 신규 연결 편입된 북미 개인 간(C2C) 패션플랫폼 포시마크(Poshmark)는 최근 대다수의 미국 패션 C2C 플랫폼이 역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높은 유저 리텐션(Retention)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현재 포시마크는 네이버 커머스 부문 매출의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라이브 커머스 기능인 ‘포시 쇼 라이브(Posh Show Live)’를 도입한 후, 연환산기준 라이브 거래액이 1조원 가까이 나타났다는 게 최 대표 설명이다.

그는 “포시 쇼 라이브가 우수한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기존에 없었던 1P 기반 검색광고 상품을 첫 도입해 수익 모델을 확장했고 검색어 매칭 정확도 또한 개선되면서 구매 전환율이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네이버의 쇼핑렌즈, 인공지능(AI), 검색 등 여러 기술력을 융합시켜 더 많은 시너지를 함께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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