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모델학과 게시판 전설…문의글만 27개

      2023.05.10 22:03   수정 : 2023.05.10 22:03기사원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열정적으로 모델을 꿈꿨던 학창 시절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일상의 히어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우빈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모델로 데뷔한 김우빈은 좋은 모델이 된 후, 후배들을 양성하는 모델학과 교수가 되는 게 목표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빈은 "지금도 마른 편인데, 그땐 워낙 더 말라서 근육을 키우기 위해 하루에 계란 한판씩 먹었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김우빈이 대학 입학 전, 모델학과 홈페이지 게시판에 문의 글을 남긴 게 아직도 전설처럼 남아있다고. 김우빈은 문의 글만 27개를 남기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김우빈은 당시 남겼던 문의 글을 다시 보며 민망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우빈은 원하던 대학에 입학했다고 전해져 감탄을 안겼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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