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학교생활 불행"…해외 가짜뉴스 '황당'

      2023.05.11 10:34   수정 : 2023.05.11 10:34기사원문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 갈무리)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가 해외에서 퍼진 황당한 내용의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유미의 아침 전쟁, 윌벤져스 등교! 샘 해밍턴X정유미 대실하샘 24화' 영상이 올라왔다.

정유미는 이른 아침 부부의 집을 찾은 제작진을 민낯으로 반겼다.

오전 6시에 기상한 그는 샤워 후 간식 가방 싸주기, 기상 시키기, 씻기기, 아침 식사 준비, 아침 먹이기 등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정유미는 "맨날 간식 가방 싸주기엔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4년째다.
샘은 일어나서 자기 씻고 나가면 끝이다. 애들 깨우는 게 제일 힘들다. 잘 깨워야 한다"고 했다.

아이들은 아침밥이 차려지는 동안 스스로 옷을 갈아입고 식사를 마친 뒤 7시 20분부터 등교를 시작했다.

이동 중 정유미는 "학교가는 거 좋지 윌리엄? 요즘 엄청나게 좋아하잖아. 벤틀리도 그치?"라며 "학교가서 뭐해?"라고 물었다. 이에 윌리엄은 "축구"라고 했고, "축구하고 들어가면 기분 좋지?"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정유미는 "우리 학교가는 거 이렇게 좋아하고 아침 일찍 가서 놀고 들어가는데 다른 나라 어느 잡지에 윌리엄이 학교생활이 행복하지 않다고 나온 것 같은데 맞아?"라며 해외에서 보도된 '윌리엄이 불행하다'는 내용의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이에 샘 해팅턴은 "학교 싫냐 좋냐"고 물었고, 윌리엄은 "학교 좋다"고 답했다. 윌리엄은 "친구 많냐"는 질문에도 "응"이라고 말했다.


곧이어 학교에 도착한 아이들은 축구를 좀 하다가 엄마, 아빠의 배웅을 받으며 교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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