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벤츠 공장에서 총격... 2명 사망

      2023.05.12 09:03   수정 : 2023.05.12 09: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독일 남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다임러 공장에서 11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유로뉴스를 비롯한 외신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진델핀겐의 공장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44세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동갑인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53세인 용의자를 구속했으며 공장내 추가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총격이 발생한 공장은 직원 3만5000명이 근무하는 곳으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S클래스 세단 같은 차종을 생산해왔다.


경찰은 이번 총격이 단독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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