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주택금융공사, 보훈처·한국해비타트와 맞손
2023.05.12 14:53
수정 : 2023.05.12 14: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가 국가보훈처,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와 보훈처, 한국해비타트는 ‘주택금융공사와 함께하는 아너하우스’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HF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와 배우자의 노후된 주택의 개·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준우 HF사장은 “이 협약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보훈문화가 사회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7억 2700만보(정전협정일 7월 27일)를 목표로 걸음기부 캠페인을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도 함께 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걸음기부 플랫폼 ‘빅워크’ 앱을 통해 걸음을 기부할 수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