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한강뷰 집 자랑 "집주인 강아지 오줌 밟고 계약"
2023.05.12 15:20
수정 : 2023.05.12 15:2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댄서 가비가 계약한 한강뷰 집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비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제주도 일년살이를 꿈꾸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 가족은 부부 모두 직장을 퇴사한 후 제주에서 한달살이 중이며, 아이와 더 좋은 추억을 쌓기 위해 일년살이까지 결심했다고 밝혔다.
3인 가족이 원하는 조건은 제주 바다에서 차량 10분 이내의 곳으로 인프라와 단지가 형성된 곳을 바랐다. 가구, 가전 풀옵션에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원했으며, 방 2개 화장실 1개 이상을 희망했다.
예산은 보증금 2000만원에 연세 최대 2500만원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복팀에서는 댄서 가비가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가비는 "집도 사람과의 궁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사 갈 때, 집이 아무리 좋아도 기운이 안 맞으면 이사를 하지 않는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현재 살고 있는 집 역시 집을 보러 갔을 때, 집주인이 기르던 강아지의 오줌을 밟았는데, 그 순간 '아! 내 집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가비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를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한강이 보이는 집이에요. 기운을 확 받을 수 있어요"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이에 코디들이 "탁 트인 한강뷰예요? 아님 (손가락)한마디 한강뷰예요?"라고 묻자, 그는 "팔뚝 길이의 한강뷰예요"라고 당당하게 말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