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몽골에는 대머리 없어" 현지 가이드 얘기에 '충격'
2023.05.13 00:00
수정 : 2023.05.13 00: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광규가 몽골 여행을 갔다가 충격을 받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해 전현무, 김광규, 기안84 등 무지개 회원 8인이 몽골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현지에 도착한 이들은 몽골이라는 나라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에 현지 가이드는 맞다며 "수명이 길지 않다. 고지대라서 노화가 빨리 온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듣던 김광규가 "그 수명이면 난 6년밖에 안 남았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가 놀려대자, 김광규는 "너도 16년밖에 안 남았잖아"라고 응수했다.
이후 가이드는 몽골 사람들이 다소 노안이라며 "나보다 형 같으면 동갑이거나 어릴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이를 듣자마자 전현무가 김광규를 향해 "형도 한 30대로 보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기안84까지 "형이 몽골에선 MZ네~"라고 거들었다.
특히 "몽골은 탈모라는 게 없다. 대부분 모발이 건강하다"라는 가이드의 설명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유명한 탈모 샴푸도 있다고. 그러자 김광규는 "몽골에는 대머리가 없어?"라며 큰 충격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