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차주영, 김창완에 "더는 제 아버지 아니다" 막말
2023.05.13 20:43
수정 : 2023.05.13 20:4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이 김창완에게 모진말을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장세진(차주영 분)이 오연두(백진희 분)를 자기가 구했다고 거짓말했다.
이날 장세진은 오연두가 쓰러진 걸 확인하고 장호(김창완 분)에게 자기가 병원에 데려가겠다고 했다.
공찬식(홍요섭 분)은 장호를 만나, 장세진이 부모님의 이혼 문제로 미국에 가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장호는 그제야 장세진이 왜 이혼을 강요했는지 알게 됐지만, "세진이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라고 했다. 장호는 장세진에게 "그 집에 들어가려고 부모 이혼했다는 거짓말까지 했냐"고 물었다. 장세진은 "결국 그렇게 될 것 아니냐"며 "제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절대 참견하지 마라. 더는 제 아버지 아니다"고 모질게 말했다. 장호는 전화를 끊고 서럽게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