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30여명 고척돔서 야구 직관..서금원-키움히어로즈 '서민금융데이' 개최

      2023.05.14 14:06   수정 : 2023.05.14 14: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진흥원과 키움히어로즈가 14일 '서민금융데이'를 열고 취약계층 130여명에게 야구 직관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은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평소 문화생활 기회가 많지 않은 취약계층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서민금융을 홍보하는 ‘서민금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푸르메재단과 양천사랑복지재단 취약계층 어린이·가족·장애우 등 136명이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 초청돼 야구 관람과 시구·시타 기회를 가졌다.



서금원과 히어로즈는 경기장 내·외부 서민금융 홍보 부스를 설치해서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콜센터 국번없이 1397을 활용한 ‘13.97초 스톱워치’ 게임 등을 진행했다. 경기 중에는 ‘서민금융 퀴즈 이벤트’와 ‘1397 댄스챌린지’를 통해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홍보했다.

앞으로도 서금원과 키움히어로즈는 선수단과 함께하는 SNS 영상 콘텐츠 제작,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서민금융 홍보와 불법사금융·서민금융 사칭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취약계층에게 야구관람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게 돼 뜻깊다.
코로나19가 완화되어 사회적 교류가 활발해지는 만큼, 프로야구 등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서민금융을 폭넓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