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원전전문기업협의회, 산업 상생발전 MOU
2023.05.14 13:12
수정 : 2023.05.14 13:12기사원문
부산원전전문기업협의회는 지역 원자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승우 시의원(기장군2)이 적극 산파역할을 했다. 협의회는 지역 원자력 전문기업들로 구성됐고 원자력 종합설계회사인 대경기술의 임영하 대표가 회장직을 맡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원자력 기술의 자립 및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 상호 협력 △원자력 부품의 국산화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해외진출 지원 △지역 원자력산업의 기술력 증대를 위한 인력양성 △원자력산업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가 자문과 기술정보 제공으로 파트너사(패밀리 기업) 육성, 공동 연구개발(R&D) 기획 등을 수행하며 더욱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테크노파크가 가진 네트워크와 협의회를 연계해 지역 원자력산업의 활로를 함께 모색하고 안전과 산업 발전이 함께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