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 월1천만원' 히밥 '위' 공개…"배꼽까지 늘어나, 장 밀어서 공간 확보"

      2023.05.14 16:28   수정 : 2023.05.14 16:28기사원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갈무리)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148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히밥의 위 크기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소화기내과를 방문해 엑스레이(X-ray) 촬영을 한 히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히밥은 흑돼지 8개 부위 2.66kg, 된장 술밥, 열무 김치말이 국수, 순두부찌개, 모둠 숙성사시미 약 1.5kg, 모둠 회 3개, 초밥 3개, 연두부 4접시, 모둠전 68장, 김치찌개 등을 먹은 뒤에야 "배가 조금 찼다"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엑스레이 촬영을 담당한 의사는 "위가 어디 있는지 잘 모를 정도로 배를 꽉 채우고 있다. 음식량에 따라 자유자재로 위가 늘어나는데 위의 공간이 배꼽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
장을 밑으로 밀어서 위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히밥은 의사에게 "화장실도 자주 간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3~4번 간다"고 말했고, 의사는 "기본적으로 대사가 빠른 편이라 많이 먹어도 소화를 잘 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히밥은 최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출연 당시 "식비는 한 달에 1000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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