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뉴진스 민지·하니 "20살, 새로운 단계의 시작…책임감 생각"

      2023.05.15 07:30   수정 : 2023.05.15 07:30기사원문
뉴진스 민지(왼쪽)와 하니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04년생으로 올해 성년이 된 그룹 뉴진스 민지와 하니가 의미 있는 소감을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만 19세가 되는 사람들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목적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 성년의 날로, 올해는 5월15일이며 2004년생들이 기념일의 주인공들이다.



뉴진스 민지는 15일 오전 뉴스1에 "2023년 계묘년에 제가 성인이 되었는데, 성인이 되고 첫 성년의 날이라 그런지 소감이 정말 남다르다"라거 전했다. 이어 "성인이 된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책임에 대한 것 같다"라며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호주와 베트남 복수국적인 하니도 한국의 성년의 날을 적용하면 이날 성인이 된다. 하니도 이날 뉴스1에 "올해 성인이 되었는데, 특별하고 설레면서 한편으로는 평범한 일인 것 같다"라며 "어떻게 보면 그냥 나이 한 살 더 먹는 건데, 숫자로 보면 '20살'은 크고 특별한 발걸음이면서 인생에서 새로운 단계의 시작으로 볼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의미를 되새겼다. 그러면서 "제 인생의 새로운 단계를 뉴진스로 시작할 수 있어서 설레고, 미래가 더 많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어떤 기회나 경험들을 겪게 될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민지와 하니는 지난 2022년 7월 첫 번째 EP '뉴진스'로 데뷔, '어텐션' '하이프 보이' '쿠키' 등의 곡으로 데뷔하자마자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이어 같은 해 12월 발매한 싱글 앨범 '오엠지'(OMG)의 선공개곡 '디토'와 올해 1월 발매한 '오엠지' 역시 차트를 장악하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뉴진스는 오는 7월 서울 송파구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번째 팬미팅 '버니즈 캠프'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