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문화예술 교육의 역할은?

      2023.05.15 16:30   수정 : 2023.05.15 16:52기사원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이 2023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오는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AI 인공지능과 새로운 창의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해 반기문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익표·황보승희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와 만날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변화를 다각적으로 전망하기 위해 여러 발제들이 진행된다.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AI를 마주하는 인문적 태도'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하고, 배순민 KT융합기술원 소장은 '생성형 AI 기술발달이 콘텐츠 창작과 공유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와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생성형 AI시대, 새로운 역량과 미래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AI시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종합토론에는 김보름 한성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박성필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여운승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이중식 서울대 문화예술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AI시대 문화예술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