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우농장 또 구제역 의심증상...정밀검사

      2023.05.15 16:28   수정 : 2023.05.15 16: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1곳)에서 농장주가 구내 궤양,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의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앞서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 5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충북 증평군의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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