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 씨엘엔컴퍼니서 새출발…고경표·차지연 한솥밥
2023.05.16 11:36
수정 : 2023.05.16 11: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손여은이 씨엘엔컴퍼니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15일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손여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여은은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돌아온 싱글'로 데뷔한 후 드라마 '각시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언니는 살아있다!' '배드파파' '연모'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는 도신그룹 안주인이자 피아니스트 서영신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은 물론, 전공자로서 뛰어난 연주 실력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여은은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넘어 카리스마 넘치는 배역까지 완벽 소화하는 배우로서 장르를 불문하고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열연을 이어왔다. 이에 그가 씨엘엔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고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손여은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씨엘엔컴퍼니에는 배우 고경표, 김미경, 박세영, 이수미, 차지연, 탕준상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