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화재에 강한 천연 대리석 바닥재
2023.05.17 18:50
수정 : 2023.05.17 18:50기사원문
17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기업은 천연 대리석 바닥재 '마르본'을 출시했다.
마르본은 천연 대리석에 CRC 보드를 더한 복합 구조 바닥재다.
마르본은 우수한 기능을 갖췄다. 기존 타일 바닥재 대비 내수성을 높여 습기에 의한 변형과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반면 열효율은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화재에도 강하다. 마르본은 건축물 마감재 난연 성능 기준 중 최고 등급인 '난연 1급'을 획득했다. 화재 발생 시 불의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 물질 방출은 최소화할 수 있다.
시공과 유지 보수도 용이하다. 마르본은 마루 바닥재처럼 건식 시공이 가능해 당일 설치할 수 있으며, 조립식 시공이기에 단차 우려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줄눈이 없어 이음새 오염에 대한 걱정 없이 바닥을 사용할 수 있다.
마르본은 총 4가지 패턴을 선보인다. 패턴별로 석종 특유의 무늬가 그대로 살아있어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이길용 동화기업 건장재사업부 상무는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천연 대리석 바닥재 마르본이 고급 바닥재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며 "바닥재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