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김난희, 정우연 향한 진주형 마음 의심…"왜 하필"
2023.05.17 19:18
수정 : 2023.05.17 19:1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김난희가 정우연을 향한 진주형의 진심을 물었다.
17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문도현(진주형 분)이 강세나(정우연 분)를 좋아할까 걱정하는 오화순(김난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오화순은 문도현에게 "세나에 대해서 어떤 마음이야?"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며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문도현은 모르는 사람이 쓰러져도 도와주는 게 인지상정이라며 "한 가족처럼 자란 세나가 쓰러졌는데 멀뚱멀뚱 서 있어? 날 그렇게 키웠어?"라고 말했다. 세나가 아니라도 달려갔을 거라고.
문도현의 말에 오화순은 "내 아들 그릇이 이렇게 크다", "내 아들이지만 작품이다"라고 웃으며 안도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