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이이경과 러브라인? 가능성 없어…조규성이 이상형"
2023.05.17 20:58
수정 : 2023.05.17 20:5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주가 이이경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미주가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배우 이이경과의 관계 발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MC들은 "둘이 약간 뭐 있는 거 아니냐"라며 "이이경이 둘 사이를 기대해 달라고 했었다, 미주도 아니라고는 안 하더라"라고 몰아갔다.
그러자 미주는 "여기서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게 가능성이 전혀 없다. 오빠, 동생 사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이어 "'내가 이 사람과 과연 뽀뽀나 스킨십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이경 오빠랑은 절대 안된다. 가능성이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를 듣던 MC들은 "미주가 러브라인 유발자 아니냐"라고 물었다. 미주는 "상대가 많이 있었다"라며 한해, 유병재, 허웅, 조규성을 언급했다. MC들은 "이 중에서 누구랑 뽀뽀할 수 있냐, 상상했을 때 가능성이 있겠다 한 사람이 있냐"라며 궁금해 했다.
하지만 미주는 "연애 가능성 있는 건 한 분도 안 계신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MC들은 "가장 근접한 이상형은 누구냐"라며 집요하게 물었다.
결국 미주는 "조규성이냐"라는 김숙의 얘기에 "맞다"라면서 축구 선수 조규성이 이상형에 근접하다고 고백했다. "다들 그렇지 않냐"라고 수줍게 미소지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