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오는 제니, BTS 뷔와 손잡고 파리 데이트? 목격담 확산

      2023.05.18 08:21   수정 : 2023.05.18 08:21기사원문
블랙핑크 제니(왼쪽)와 방탄소년단 뷔 ⓒ 뉴스1 DB


(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확산 중이다.

한 누리꾼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영상을 게재하고, 뷔와 제니로 보이는 남녀가 프랑스 파리 센 강에서 손을 잡고 걸었다고 올렸다. 작성자는 두 사람의 뒤를 따르는 이들이 매니저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자를 쓴 남녀가 손을 맞잡은 채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얼굴을 가리지 않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편안한 차림으로 걷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뷔는 15일 한 명품 브랜드의 이벤트 참석 등을 위해 파리로 출국해 해외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제니는 오는 22일 배우 자격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이에 앞서 20일, 21일 마카오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를 진행한다.

제니가 출연한 HBO 드라마 '더 아이돌'은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유명 팝 아티스트 에이블 테스페이(The Weeknd)가 제작하는 HBO 시리즈로,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제니는 첫 번째 연기 도전작인 '더 아이돌'에서 함께 작품에 출연한 위켄드, 릴리 로즈 뎁 등과 레드카펫 행사와 공식 상영회 일정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뷔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5월 두 사람의 열애설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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