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1일·28일 ‘썸즈업 가족축제’
2023.05.18 10:05
수정 : 2023.05.18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21일과 2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썸즈업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족축제는 호우로 인해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면서 아쉬움이 컸을 어린이들을 위해 계획됐다. 지난 14일 열린 축제 첫 날에는 8000여명이 렛츠런파크를 찾았다.
21일, 28일로 이어지는 썸즈업 가족축제는 크게 체험존, 놀이존, 야외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존으로 꾸며진다. 체험존에선 희귀 말 전시, 실감형 말 체험, 나만의 로봇 말 목장, 말 펄러비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말 테마 체험과 김해시 도예협회가 진행하는 물레 체험, 도자기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에코백 꾸미기와 머그컵 만들기 등의 디자인 체험도 가능하다. 놀이존은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미니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고 물고기 잡기, 달고나 만들기 등의 체험놀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다.
야외공연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인형극, 치어리더, 버스킹, 태권도 공연, 탱고, 팝페라, 마술쇼, 비보이 공연이 쉼 없이 펼쳐진다. 참여형 공연인 랜덤플레이 댄스 경연대회, 렛츠런 골든벨, 가족 노래자랑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가벼운 물놀이가 가능한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 정각 시작돼 30분간 가동한다.
이 밖에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한 플리마켓과 어린이 승마체험장, 사계절 대형 썰매장,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