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영국로열발레단 ‘신데렐라’ 실황 상영

      2023.05.19 09:02   수정 : 2023.05.19 09: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가박스가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통해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 중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메가박스는 공연영화 전문 제작/배급사 '위즈온센'과 손잡고 다양한 클래식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은 지난해 10월 푸치니의 불후의 걸작 '나비부인'으로 막을 열었다.



올해 75주년을 맞은 '신데렐라'는 1948년 초연됐다. 영국 로열 발레단 창립 안무가 ‘프레데릭 애쉬튼’이 그로부터 10년 후 독창적인 안무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을 더해 새롭게 선보인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 발레리나 최유희가 가을 요정으로 출연한다. 그는 지난 2015년 로열 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발레리노 네헤미아 키쉬와 방한해 ‘신데렐라’와 ‘애스퍼델 메도’를 갈라 형식으로 선보인 바 있다.

‘꽃과 과일로 사계절을 표현해 무대가 더욱 풍성하고 화려하다’, ‘신데렐라가 변신하는 장면은 마법 같다’, ‘신데렐라 이복 자매들의 코믹한 안무가 유쾌하다’, ‘사랑스럽고 유쾌한 발레 공연이다’ 등의 반응을 얻은 바 있다.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신데렐라'는 메가박스 코엑스, 성수, 안성스타필드,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등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가박스 담당자는 “신데렐라는 대중적인 동화로 이미 친숙한 이야기이다.
여기에 화려한 무대연출, 창의적인 안무 그리고 훌륭한 음악이 만나 온 가족이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클래식 공연”이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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