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 예약접수

      2023.05.19 16:28   수정 : 2023.05.19 17: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기념주화 화종은 모두 2종으로 순도 99.9%, 지름 35㎜, 중량 19g의 순은(Ag)으로 제작된 채색주화다. 발행량은 화종별 각 7000장으로 액면가는 5만원이며, 판매가격은 단품은 6만 3000원이고 세트는 13만6000원이다.



은화Ⅰ 앞면은 박람회의 대표 정원인 호수정원의 전경을 묘사했으며, 은화Ⅱ 앞면은 노을 지는 순천만 습지와 순천시의 시조(市鳥)인 흑두루미를 표현했다. 공통적으로 은화 뒷면은 박람회의 휘장으로서 순천의 영문 S와 봉화언덕을 위에서 바라본 풍경을 나타내며, 나뭇잎은 자연을 상징한다.

기념주화 판매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식 예약제로 접수량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동일 수령자, 수령지 등 접수정보가 중복될 경우 각 단품별 10장, 2종 세트 10세트만 추첨 명단에 등록되며, 매크로 프로그램 등 비정상적인 경로나 방법으로 접수할 경우 당첨이 취소되거나 배송이 제한될 수 있다.


예약접수는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NH농협은행,우리은행 지점 창구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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