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 새 도약 다짐"..한국철강협회, 2023 철강 마라톤 대회 개최

      2023.05.21 17:24   수정 : 2023.05.21 17: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20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2023 철강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철강 마라톤 대회는 2019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재개됐으며 '도약하는 철강산업, 그린철강 대한민국' 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철강 및 관련업계 임직원과 가족 등 40개사 4109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2013년 이후 최대 인원이 참석했고 플로깅 및 취약계층대상 기부 이벤트 등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한국철강협회에서 개발한 국산 철강재 브랜드 'K-Steel' 정보월이 제작됐고 도전 슛돌이 및 자가발전 솜사탕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변영만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철강산업은 사상 초유의 천재지변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며 철강인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오늘 철강마라톤 대회가 철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박성희 KG스틸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이태준 고려제강 부회장, 조석희 TCC스틸 부회장, 변영만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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