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벤처스·블루포인트·아주컨티뉴엄·SV인베·굿워터캐피탈, 여행 '리브애니웨어'에 투자

      2023.05.23 10:50   수정 : 2023.05.23 10: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이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주컨티뉴엄, SV인베스트먼트, 굿워터캐피탈이 여행 스타트업 리브애니웨어에 50억원을 투자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주컨티뉴엄, SV인베스트먼트, 굿워터캐피탈은 리브애니웨어에 투자했다. 리브애니웨어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76억원이다.



조창래 에이벤처스 대표는 “리브애니웨어는 최근 발아하는 국내 워케이션 시장과 회복하는 해외여행 산업에서 한 달 살기를 주도할 수 있는 회사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장기 숙박이나 한 달 살기를 말하면, 리브애니웨어가 바로 떠올라질 만큼 브랜딩에 성공하면서 여행 업계에서 유의미한 플레이어로 잡았다”고 평했다.

리브애니웨어는 지난 2020년 11월 서비스를 출시했다.
국내외 163개 도시에서 1만1000채가 넘는 숙소를 보유하고 있다.

김지연 리브애니웨어 대표는 “올해 1분기 마케팅 비용을 늘리지 않았음에도,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이는 사용자들이 한 달 살기를 원하는 트렌드가 있으며, 리브애니웨어가 이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태국 치앙마이 직접 진출에도 성공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해외 진출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며, 국내에서 나아가 해외 호스트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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