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회장 "생물다양성 보전에 투자 늘릴 것"

      2023.05.24 18:11   수정 : 2023.05.24 18:11기사원문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유엔 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아태지역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생물다양성분야 투자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24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팬데믹과 자원고갈 등의 이슈로 생물다양성 영역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올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 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PBAF)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에 대한 정책 수립 및 투자 확대를 통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하나금융그룹은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책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투자와 공동의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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