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7일 울산서 개막
2023.05.25 11:32
수정 : 2023.05.25 11: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7일~30일 4일간 울산을 중심으로 전국 48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총 36개 종목이 진행되는 이번 소년체육대회는 선수 1만2000명, 임원 6000명 등 모두 1만8000여명이 참가한다.
울산에서는 경기장 41곳(중구 6곳, 남구 17곳, 동구 5곳, 북구 2곳, 울주군 11곳)서 29개 종목이, 타시도에서는 강원도 2곳, 경상북도 3곳, 대구 1곳, 부산 1곳 등의 경기장에서 7개 종목이 진행된다.
개·폐회식은 개최되지 않는다. 자세한 경기 정보는 제52회 소년체육대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는 선수단의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26일~ 31일 수송차량 340대(전세버스 68대, 택시 272대)를 지원한다.
또한 울산 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 안내소 공무원, 질서 유지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원활한 관객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아울러 울산시청 전 부서 및 유관기관과 17개 시·도 선수단을 1대1로 짝을 지어 응원 및 격려를 진행한다.
소년체전 기간 동안 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영, 종합운동장, 문수체육공원 등의 혼잡 구간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
'부처님 오신 날' 연휴 기간인 27일~29일 오후 1시~4시 울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지역 예술인 및 청소년 예술·댄스 동아리의 음악 줄넘기 등 버스킹도 진행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