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Super365 계좌' 자산 500억 돌파
2023.05.28 12:00
수정 : 2023.05.28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이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로 리테일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슈퍼(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슈퍼365 계좌’이 핵심 서비스는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투자’다.
실제 '슈퍼365 계좌는 예수금의 비중이 일반 비대면 투자계좌보다 2배 가량 높다. 투자대기자금 성격의 자금 유입이 많아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투자계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1인당 평균 예탁자산은 5630만원(4일 기준)으로 일반 비대면 계좌(2480만원)의 2배에 이른다. 거래도 활발한 편이다. 유거래율(28.4%)이 일반 비대면 계좌(19.6%)보다 훨씬 높다.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계좌 개설 과정을 간소화했다. 계좌 개설방식, 온라인 이체한도 설정, 위탁증거금율 설정 등 불필요한 단계를 줄이고, 상세 페이지도 직관적으로 재구성했다. 또 모바일 앱 ‘메리츠 SMART’에서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춰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