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사기' 이연 "해커 변신 위해 운동 안해…집에서 시간 보내려 노력"
2023.05.25 14:44
수정 : 2023.05.25 14:44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이로운 사기' 이연이 해커로 변신한 과정에 대해 밝혔다.
이연은 25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연출 이수현) 제작발표회에서 "어릴 적부터 해커 일을 했던 친구라 컴퓨터와 많이 친해야 하고 컴퓨터와 소통을 하다 보니까 그 모습이 자연스러워하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선을 다해서 시선처리도 열심히 해봤다"며 "해커이지만 로움(천우희 분)이의 출소 이후에 모든 복수를 돕는 인물이기 때문에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연은 "(외적인 모습을 위해) 운동을 하지 않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했다"며 "그러다 보니 표정이 사라지더라, 단일화되고 누군가에게 표현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 놓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로운 사기'는 공감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으로 오는 29일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