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러블리즈부터 모모랜드 주이·로켓펀치 쥬리까지 '퀸덤' 도전
2023.05.26 14:14
수정 : 2023.05.26 14:14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퀸덤 퍼즐' 3세대, 4세대 걸그룹 멤버들이 '퀸덤'에 도전한다.
25일 Mnet '퀸덤 퍼즐'은 새로운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 이어, 주이(모모랜드), 엘리(위키미키), 휘서(H1-KEY), 쥬리·수윤·연희(RocketPunch), 서연(tripleS), 수진·조아(Weeekly), 도화, 미루, 케이, 파이가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4세대 걸그룹은 물론, 러블리즈 출신 케이부터 NMB48 출신으로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인기까지 끌어모으며 최근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미루, 그리고 태국에서 뮤지션이자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파이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시그널송 비디오에서는 앞서 공개된 두 팀의 퍼포먼스와는 전혀 다른 색깔의 퍼포먼스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퀸덤 퍼즐'은 'Charismatic'과 'SNAP' 각 시그널송마다 두 팀씩 총 4가지 버전의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기대를 끌어올린 바 있다.
먼저 'Charismatic'을 맡은 'DROP The Beat'팀 수윤·주이·서연·조아·연희·수진은 청량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에 자유분방하고 통통 튀는 분위기를 더해 'DROP The Beat'만의 색깔을 만들어냈다.
'SNAP'을 부른 'Athena'팀 쥬리·엘리·미루·휘서·도화·케이·파이는 팀 이름만큼이나 거침없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안개 속에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시작한 군무는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들은 칼군무를 펼치는 한편 자신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린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26인의 퍼즐로 만들어질 또 다른 조합에 대한 기대감까지 치솟고 있다. 시그널송을 시작으로 이후 경연 무대에서는 어떤 아티스트들이 어떤 조합으로 만나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본 방송부터 시그널송 4개 조합이 구성되는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이들 조합은 어떻게 탄생한 것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퀸덤 퍼즐'은 오는 6월13일 밤10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