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채용에 AI 활용" 인크루트, 스마트매칭 운영
2023.06.01 08:30
수정 : 2023.06.01 08: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크루트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기업의 빠른 인재채용을 돕는 '스마트매칭'을 운영한다.
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스마트매칭은 직종과 직무기술, 희망연봉, 희망근무조건 등 후보자 정보와 기업이 정한 자격 조건을 AI로 판별해 서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스마트매칭은 AI를 활용해 후보자 탐색부터 포지션 제안, 해당 포지션 수락 여부까지 정리해 기업에 제공한다.
채용공고 등록 시 지원율을 늘리기 위해 공고 광고 상품을 선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스마트매칭은 채용이 확정된 다음 합격 수수료를 정산하는 후불시스템을 적용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여기에 일반 헤드헌팅 서비스와 비교해 수수료율을 절반 이상 낮췄다.
양주영 인크루트 상품그룹장은 "기업은 한 번 채용을 위해 공고 등록부터 인재 찾기, 후보자 정보와 희망조건 확인, 조율 등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리소스를 투입한다"며 "스마트매칭은 기업 인사업무 수고를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또한 희망연봉보다 높은 수준의 제안을 받을 수 있고, 취업 축하금도 받는 등 이로운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