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김서연, 母문소리 원망…섬세한 감정 연기로 눈도장

      2023.06.01 11:04   수정 : 2023.06.01 11:04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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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서연이 '레이스'에서 엄마를 향한 원망부터 현실 고등학생의 모습까지 캐릭터에 녹아든 섬세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서연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서 업계 최고의 PR스페셜리스트 구이정(문소리 분)의 딸 안유진 역으로 활약 중이다.

극 중 유진은 겉으로는 조용하고 무엇이든 다 잘하는 모범적인 학생이지만, 내면에는 엄마에 대한 원망의 감정을 가지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다.



지난 5월31일 공개된 '레이스' 7~8회에서는 지금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유진과 구이정과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유진은 구이정을 "나를 낳고 두 살 때인가 버리고 외국으로 공부하러 간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분노에 찬 모습을 보였다.
유진은 실제로 구이정의 사무실에 찾아가 지금까지 쌓인 서운함과 원망스러운 감정들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감춰왔던 마음들을 같은 반 친구 이해조(박세현 분)에게 털어놓으며 딸로서의 현실적인 모습들을 보여줬다.

김서연은 이러한 현실적인 캐릭터인 유진을 연기하며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풀어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구이정에게 쌓인 분노, 서운함 등의 감정들을 말투와 눈빛에 녹여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 친구 해조와 있을 때는 쿨하고 솔직한 모습들로 영락없는 현실 고등학생의 면모를 보여주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표현해냈다.


'레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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